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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법률

37. 명의도용 피해 시 법적 구제 방법

최근 온라인 금융 거래와 휴대폰 인증이 일상화되면서 명의도용 범죄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본인의 동의 없이 휴대폰 개통, 대출, 신용카드 발급이 이뤄지는 사례가 많으며, 피해자는 막대한 채무와 신용 불이익을 떠안게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법은 명의도용 피해자에게 다양한 구제 수단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명의도용 피해 발생 시 단계별 법적 구제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명의도용 피해 시 법적 구제 방법
명의도용 피해 시 법적 구제 방법

1. 명의도용의 주요 사례

 ● 금융사기형: 본인 명의로 대출, 신용카드 발급

 ● 통신사기형: 휴대폰 개통 및 요금 미납 발생

 ● 온라인 계정형: SNS·게임 계정 도용 금전적 피해 연결

 ● 보험·쇼핑몰 사기형: 허위 가입 및 상품 구매


👉
명의도용은 단순한 사생활 침해를 넘어 실질적 금전 피해로 이어집니다.

 

2. 피해 발생 시 초기 대응

신고 및 차단

 ● 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신고 (112 또는 사이버범죄 신고 시스템)

 ● 금융감독원 개인정보 노출 등록제활용

 ● 신용정보원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신청

피해 사실 입증 자료 확보

 ● 본인 동의 없는 계약서 사본

 ● 문자, 이메일, 거래 내역 등 증거

 

👉 빠르게 신고할수록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3. 법적 구제 방법

(1) 채무 책임 면제

 ● 민법 제110(사기·강박에 의한 의사표시 무효) 근거

 ● 본인 동의 없는 대출·계약은 무효 채무자 책임 아님

(2) 손해배상 청구

 ● 금융기관·통신사가 본인 확인 절차를 소홀히 했다면 손해배상 가능

 ● 불법행위 손해배상 청구 소송 제기 가능

(3) 신용 회복 신청

 ● 한국신용정보원에 피해 신고 기록 삭제 요청

 ●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 통해 신용 회복

 

👉 명의도용 피해자는 채무를 갚을 의무가 없으며, 오히려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4. 예방 및 사후 관리

 ● 주민등록번호·휴대폰 번호 등 개인정보 최소 공개

 ● 2중 인증, 본인 확인 서비스 이용

 ● 정기적으로 본인 명의 신용조회 (올크레딧, 나이스 지키미 등)

 ● 명의도용 피해 경험이 있다면 사전 차단 서비스신청 필수

 

명의도용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현대적 범죄입니다.

하지만 법적으로 본인의 동의 없이 체결된 계약은 무효이며, 피해자는 채무를 떠안을 필요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신속한 신고와 증거 확보, 그리고 법적 구제 절차 활용입니다.

예방 차원에서 본인 명의로 된 금융·통신 계약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습관도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