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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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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습기간이면 마음대로 해고 가능? 법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수습기간이라고 해서 무조건 쉽게 자를 수 있는 건 아닙니다직원을 처음 채용하면 사업주는 업무 적응력과 조직 적합성을 확인하기 위해 수습기간을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근로자 입장에서는 “수습이면 언제든 바로 잘릴 수 있는 것 아닌가?”라는 불안이 생기기 쉽습니다. 실제 현장에서는 “아직 수습이라 해고가 자유롭다”, “3개월 안이면 해고예고수당도 필요 없다” 같은 말이 자주 오가는데, 이 표현은 절반만 맞습니다. 수습근로자는 일반 근로자보다 해고 판단의 폭이 다소 넓게 인정될 수 있지만, 그렇다고 아무 이유 없이 내보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해고 자체의 정당성, 절차의 적법성, 근속기간에 따른 해고예고 적용 여부를 각각 따로 봐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수습기간 해고가 어디까지 가능한지, 사업주..
14. 해고 통보를 받았을 때 근로자가 할 수 있는 일 직장 생활 중 가장 충격적이고 당황스러운 순간 중 하나는 바로 해고 통보를 받는 일입니다. 예고도 없이 “이번 달까지만 나오세요”라는 말을 듣는다면 누구라도 불안과 분노가 동시에 몰려올 겁니다. 하지만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법이 보장하는 근로자의 권리를 알고 차분하게 대처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해고 통보를 받았을 때 근로자가 취할 수 있는 행동과 법적 대응 방법을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 1. 해고 통보의 적법성 확인 ● 해고 사유: 근로기준법 제23조에 따라 ‘정당한 이유’가 있어야 해고 가능 ● 회사 경영상의 이유(구조조정) ● 근로자의 중대한 규율 위반 ● 해고 예고: 최소 30일 전에 예고해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으면 30일분 통상임금을 지급해야 함 ● 해고 ..